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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동 MBC방송 촬영

안동 MBC방송 촬영

"청년의 상상력이 금호를 만나다"

청년의 상상력이 금호를 만났습니다.

그리고 그 이야기는 영천 금호이웃사촌마을에서 아름답게 펼쳐졌습니다.

영상과 음악, 그림과 이야기가 어우러진

특별한 전시,

지역과 예술이 만나고 청년과 마을이 함께 숨 쉬는 공간ㅡ

그 곳이 바로 금호이웃사촌마을 전시회였습니다.

청년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이 공간에서

많은 분들이 예술을 가까이 느끼며,

마을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셨을 거라 믿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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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시회를 시작하며..

올 봄부터 4개월 넘게 운영해 온 금호이웃사촌마을 전시회가

2025년 8월 31일,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.

전시회를 처음 기획할 때, 

저는 금호에서 예술과 로컬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꿈꿨습니다.

그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회의와 미팅을 거듭했고,

부족한 부분은 정성으로 채우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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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

이 전시가 가능했던 건 오롯이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입니다.

참여해주신 작가님들, 우리 도슨트 아나운서 친구들, 아트클래스 강사님들, 그리고 늘 곁을 지켜준 스마트크리에이터 스탭들까지···

그리고 매주 찾아주신 가족 관람객과 주민분들 덕분에 이 공간은 더욱 따뜻하게 빛날 수 있었습니다.

"우리 동네에 이런 공간이 있어 참 좋다"라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큰 힘이 되었고,

그래서 영천에 올 때마다 제 마음은 늘 보람되고 뿌듯함으로 가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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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

금호이웃사촌마을 전시회가 이제 막을 내립니다.

하지만 저는 이번 전시가 '끝'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

여러분과 함께한 추억과 응원이 있었기에

이 시간은 앞으로 또 다른 만남, 더 깊은 이야기로 이어질 거라 믿습니다.

전시는 8월 31일까지 계속됩니다.

철거는 9월 1일에 시작됩니다.

그 전에 전시장에서 뵙는다면 직접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습니다.

앞으로도 우리 금호이웃사촌마을에서 더 많은 이야기와 소중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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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곁에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여러분이 함께해주셨기에, 금호이웃사촌마을 전시회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

'사람과 사람, 예술과 마을이 이어지는 공간'으로 기억될 수 있었습니다.

감사합니다.

스마트크리에이터 대표 김보라 올림.